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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의 증상

털보소년 2020. 6. 28. 14:20

위암의 증상

1. 조기 위암, 대부분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됨
위암의 상대적 5년 생존율은 46.6%에 불과했지만 15년 만에 28.8% 증가했다. 위암이 다른 장기를 침범하지 않고 복부에 머문다면 5년 생존율은 96.2%에 이른다. 그러나 암이 다른 지역으로 전이될 경우 5년 생존율은 6.3%로 급격히 떨어진다.

 


2. 젊은 위암 환자들을 치료하기 어려운 이유는?
위암은 젊은 사람들에게도 많이 발생한다. 위암은 중장년층에게만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20~30대도 경계해야 한다. 많은 연예인들이 위암으로 30대에 사망했다. 가수 임윤택(당시 32세)과 배우 장진영(37세)이 대표적이다.

 

3. 체중 감량이 눈에 띈다.
초기에는 위암에 특별한 증상이 없고 조금만 불편함을 느껴도 정상적인 위질환과 구분하기 어렵다.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환자의 60%가 체중 감량을 경험한다. 특히 운동을 열심히 하는 환자는 체중 감량에 주의해야 한다. 몇 달째 운동 중이라 살이 빠진 것 같아 조심하지 않았다. 위암은 나중에 찾을 수 있다.

 


4. 상복부 불편, 복통
위내시경 검사는 1~2년마다 위암 증상이 없더라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상복부 불편, 붓기, 통증,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것이다. 그러나 이 기간 중에는 위내시경 검사를 받지 않는 사람이 많아 가벼운 위장병으로만 알고 있다. 짠 음식이나 불에 탄 음식을 자주 먹고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정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5. 구역질, 구토, 식욕 상실
암이 진행되면서 위와 십이지장의 경계가 막혀 구토가 발생한다. 위출혈에 따라 피가 토하거나 검은 변이 나타난다. 위와 식도를 연결하는 부위에 암이 침범하면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 식욕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복부의 덩어리는 손으로 만질 수 있다.

 


6. 헬리코박터균 감염
세계보건기구는 위산에서 발견될 수 있는 세균인 헬리코박터균을 위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헬리코박터균은 위장에 염증을 일으켜 위장이 위축돼 위암 발생 위험이 2.8~6배 증가한다.

 

7. 위염, 장내피부염 등 관련 질환
만성 위축증도 위암의 위험 요인이다. 위 속의 액체 물질을 분비하는 스프링 구조가 없어져 위암의 위험이 6배 증가하는 상태를 말한다. 위세포를 작은 세포로 전환시키는 '소염세포'가 있으면 위암의 위험이 10~20배 증가한다.

 


8. 흡연과 짠 음식
짠 음식을 오래 먹는 사람은 적게 먹는 사람보다 위암에 걸릴 확률이 4.5배 높다. 가공 햄, 소시지, 산화질소가 함유된 탄 음식도 위험 요인이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위암에 걸릴 확률이 2~3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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